당시 A씨의 시신은 거실에 비스듬하게 눕혀져 있는 상태였고, 부패가 많이 진행돼 악취가 풍겼던 것으로 알려졌다.
119구조대에 신고한 A씨의 친구 B씨는 "혼자 사는 친구가 당뇨병이 있는데 보름가량 연락이 안되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10년 전에 이혼한 A씨가 저혈당으로 쓰러져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