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간) 독일 언론에 따르면 독일 남부 바이에른, 튀링겐, 작센 등 지방 주 정부들은 지난 주말 홍수로 인해 도로와 마을이 침수돼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위험 지역 주민들은 대피시킨 상태다.
오스트리아에서도 북부 티롤, 슈티리아 지역이 지난 2002년 홍수 사태가 발생한 이후 가장 큰 피해를 입었다.
체코 기상 당국은 계속 내린 비로 3일 오후 프라하의 블타바 강이 범람할 수 있음을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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