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판정 논란 심경 "판정 논란도 내게 도움 되는 일"

이시영 판정 논란 심경 (사진:KBS2 '연예가중계')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배우 이시영이 최근 불거진 국가대표 선발전 판정 논란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이시영은 지난 8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 출연해 게릴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이시영은 판정 논란에 대해 "일단 상대 선수도, 나도 열심히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심판 판정 논란도 내게 도움이 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좋은 말씀이었다"고 솔직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배운게 많았다"며 "다음 시합에는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는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4월24일 이시영은 제11회 전국 여자복싱대회 48kg급 결승전에 출전해 최종 승리를 거두며 태극마크를 달았지만 경기 직후 편파 판정 의혹이 제기돼 논란에 휩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