튼튼병원 ‘슛골인, 튼튼토크쇼’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튼튼병원이 지난 8일 병원 홍보대사인 박지성과 함께 하는 '슛골인, 튼튼토크쇼' 를 개최했다.

청담튼튼병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참여를 희망하는 이벤트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아이들과 저소득 저신장 아이들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키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성장기 아이들에게 박지성 선수가 직접 격려와 용기를 북돋워 주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 박 선수는 세계적인 축구선수로 성장하기까지 겪은 숱한 고난과 역경을 진솔하게 얘기하는 등 축구 꿈나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 했으며 축구선수로 성장하는데 방해가 되는 잘못된 자세와 부상 방지법도 소개했다.

토크쇼가 끝난 후엔 행사 참가 아이들과 포토타임, 사인회 등으로 훈훈하고 즐거운 시간도 함께 했다.

정범영 튼튼병원 대표원장은 “내일의 꿈나무들이 세계적인 축구 스타 박지성 선수와의 만남을 통해 더 높은 꿈에 도전하기를 바라며, 이번 토크쇼가 저소득 저신장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었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