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큐브아트센터 '모차르트와 로시니의 비밀'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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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1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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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뮤지컬극장으로 유명한 디큐브씨어터에서 첫 음악회가 열린다.

서울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극장장 박은희)은 오는 7월 4일 '모차르트와 로시니의 비밀'공연을 선보인다.'한국페스티발앙상블'이 연주하는 이번 음악회는 닮은 듯 다른 모차르트와 로시니의 음악을 감상할수 있다.

모차르트와 로시니, 이 둘은 실내악은 물론, 코믹 오페라(오페라 부파)를 잘 쓰기로도 유명하다.
둘의 음악이 서로 많이 닮아있다.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과 로시니의 <세빌랴의 이발사>를 비교 해보면 소란하고 우스꽝스러운 에피소드의 처리와 경쾌하고 재미있는 결말 등 두 곡이 꼭 닮아 있어 놀라움을 선사한다.

두 사람 사이에는 도대체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 걸까?. 이번 공연은 해설자와 같은 역할을 '로시니' 분장을 한 배우가 곡에 대한 설명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진행할 예정이다.

지휘는 젊은 마에스트로 ‘이병욱’이 맡았다. 로시니의 소나타 제3번 C장조 곡을 시작으로 모차르트의 바순 협주곡, 오페라 <돈 죠바니>, <피카로의 결혼>, 로시니의 대표작 <세빌랴의 이발사> 등, 실내악에서부터 오페라에 이르는 다양한 음악을 만나볼 수 있다.

디큐브아트센터는 "뮤지컬 극장으로 잘 알려진 디큐브아트센터의 디큐브씨어터는 음향 부분에 있어서 매우 높은 점수를 받는 공연장인 만큼, 훌륭한 음향을 자랑하는 공연장에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입장료 1만~3만원. 초, 중, 고등학생에게는 30% 할인해준다.(02)221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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