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최근 가나 당국이 불법채금 혐의로 중국인 169명을 체포하는 등 단속을 강화하자 현지에서 불법 채금활동을 의심받던 중국인 158명도 귀국길에 올랐다. 체포됐던 중국인 169명은 9일(현지시간)과 10일 124명, 45명으로 나누어 전원 석방됐다. 현재 가나에 체류중인 중국인은 최소 1만명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나에 머물던 중국인들이 11일 가나주재 중국 영사관에서 귀국수속을 밟고 있다. [가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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