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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교 군수는 지난 11일 양평 모범운전자회가 연 효도관광에서 택시로 노인들을 이포보까지 모셨다.<사진제공=양평군> |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양평군 모범운전자회(회장 고승화)는 지난 11일 관내 독거노인 30여명을 대상으로 맞춤 효도관광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선교 양평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자원봉사자 등도 함께 했다.
행사는 여주군 영릉과 신륵사 관람에 이어 점심식사를 한 뒤 이포보를 돌아보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노인들의 안전한 여행을 위해 양평소방서는 구급차를, 양평경찰서는 순찰차를 지원했다.
또 김선교 군수는 직접 택시를 운행, 노인들을 이포보까지 이동시켰다.
고승화 회장은 “바쁜 일정이지만 양평지역에 효도관광 한번 제대로 다녀오지 못 노인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노인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오늘하루 뜻 깊게 보낸거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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