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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소은 (사진:이형석 기자 leehs85@ajunews.com)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배우 배소은이 영화 '닥터' 출연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2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닥터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배소은은 "사실 학교 교수님께 '닥터'를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더니 꼭 해야겠냐고 말씀하실 정도로 걱정이 많으셨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시나리오를 보면서 김성홍 감독님이 새롭게 변화하고 있고 도전하신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저도 목숨걸고 하겠다고 말씀드렸다"고 설명했다.
닥터는 모든 것을 다 가진 성형외과 의사 최인범(김창완)이 아내 순정(배소은)의 불륜을 목격하고 숨겨왔던 본능을 드러내며 주변을 향해 정교하고 아름다운 복수를 향한다는 내용의 싸이코패스 스릴러 영화다. 오는 2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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