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소방본부, 매가박스 합동소방훈련
12일 오전 11시…화재시 초기대응 확립
세종소방본부(본부장 이창섭)는 12일 오전 11시 더운 여름 인파가 몰리는 복합영화상영관인 조치원읍 ‘메가박스’에서 합동소방훈련을 했다.
이 훈련은 지상 4층 영화관에서 화재발생을 가정, 메가박스 자위소방대에 의한 관람객 대피 유도훈련과 구조대 건물 내부 진입, 인명구조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차량 5대와 인원 20여 명이 동원돼, 초기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산소호흡기 착용방법, 인명대피 유도훈련 및 응급처치훈련 등을 동시에 진행했다.
윤길영 방호훈련담당은 “재난 발생 시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해 조치를 취하면 늦는 경우가 많다” 며 “화재 발생 시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초기 대응태세 확립이 중요한 만큼 관계자와 소방 관의 역할 분담 등을 통해 입체적 진압작전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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