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선인 김 의원의 제안으로 오찬을 함께 하며 일종의 ‘동기’간 친선모임을 하는 것.
새누리당에서 작년 대선 실무를 지휘한 김 의원은 유력한 차기 당권주자로 꼽히고 있고, 2009년 세종시 정국 때 충남도지사직에서 자진사퇴한 이 의원은 충청권 맹주를 자처하며 포스트 JP(김종필)를 꿈꾸고 있다.
다만 두 의원은 아직은 낮은 자세를 취하며 속도를 조절하고 있다.
대선 실패 후 초선의원으로 여의도에 입성한 안 의원은 갈수록 보폭을 확대해가며 야권의 정치적 유동성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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