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원구보건소 대사증후군 시민강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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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1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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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성남시 중원구보건소가 오는 20일 오후 대사증후군 시민건강강좌를 마련한다.

여기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전문의인 한종수 교수가 특별 초빙돼 대사증후군의 원인과 극복법, 예방법 등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알려준다.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고지혈증, 당뇨, 고혈압, 뇌졸중, 동맥경화 등의 여러 가지 질환이 한 사람의 몸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을 말한다.

이는 서구화된 식생활과 스트레스, 음주, 흡연, 운동부족 등 잘못된 생활습관에서 발병할 수 있는 질병이다.

한 교수는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 3명 중 1명은 대사증후군을 갖고 있다”면서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복부비만 예방을 위해 규칙적인 운동과 올바른 식생활을 생활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사증후군에 관심이 있는 시민은 행사당일 선착순 200명 입실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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