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18일 제254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를 서면으로 개최해 '개성공단 영업기업에 대한 특별경제교류협력자금 대출 지원(안)'을 심의 의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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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으로 향하는 남북출입사무소(CIQ) |
영업기업은 개성공단내에서 입주기업의 생산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유통, 건설, 기계수리, 판매 등을 영위하는 업체로 총 86개 공단 영업기업이 이번 지원에 대상기업으로 포함된다.
구체적인 대출조건으로는 대출 이자율 2%, 100% 신용대출, 대출기간 1년, 필요시 연장 등으로 앞서 시행된 123개 가동기업 대상 특별대출의 경우와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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