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기철도 개통 40주년 기념 행사 개최

팽정광 코레일 사장 직무대행이 '전기철도 개통 40주년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코레일]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국토교통부와 코레일,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0일 오전 11시 대전 동구 철도트윈타워에서 전기철도 개통 4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민주당 김영환 의원, 이종국 국토부 철도안전기획단장, 팽정광 코레일 사장직무대행, 김광재 철도시설공단 이사장 등 전기철도산업 종사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전기철도는 1973년 6월 20일에 서울 중앙선 청량리~제천간 155.2㎞ 구간의 전철화 사업을 완료하고 최초로 개통됐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KTX를 포함한 총 연장 2522㎞가 개통됐다.

전기철도 발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사진전시회, 전기철도 발전 유공자에 대한 정부표창, 전기철도 기술동향 및 발전방향에 대한 전기철도 기술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팽정광 코레일 사장 직무대행은 "전기철도는 70년대 산업화·현대화의 일등공신이며 전철 운행 등 서민들의 발로써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고, 향후에는 ICT 융·복합 기술을 접목시켜 미래철도 기술 산업을 견인할 고부가가치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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