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산업용 전기판넬의 국산화 및 선박용 유압유니트 개발 등의 기술로 판금가공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그는 유압유니트 특허 등 단독 특허 4건, 실용신안 및 디자인 등록 2건 등 다량의 특허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국립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한 김 대표는 1984년 대양전기에 입사한 뒤 범양계전을 거쳐 1991년 부산 사하구에서 삼보정공을 만들었다.
선박용 전기제어 판넬을 주로 생산하는 삼보정공은 상시 근로자수 34명에 지난해 매출액 50억원 규모의 회사로 성장했다.
김 대표는 “지금의 회사를 독일의 리탈, 미국의 호프만 등처럼 판금기술만으로도 인정받는 기술력을 갖춘 기업으로 키우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달의 기능한국인은 10년 이상 산업체 근무경력이 있는 전문기능인 중 사회적으로 성공한 기능인을 매달 1명씩 뽑아 포상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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