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알파리움, 계약률 95.4%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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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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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경기도 성남시 알파돔시티에 들어서는 주상복합아파트 ‘판교 알파리움’ 초기 계약률이 95.4%를 기록했다. 알파돔시티자산관리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계약을 진행한 결과 대상가구의 95.4%가 계약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판교 알파리움은 앞서 진행한 청약에서 전체 평균경쟁률 26대 1, 모집별 최고 경쟁률 399대 1(96B타입 기타경기 모집)을 기록했다. 또 당첨자 청약점수 평균이 지난해 전체 부동산 분양 매물의 평균보다 2배 높았다.

지난 3일간 진행된 계약은 첫날부터 북새통이었다. 신분당선 판교역 옆에 자리한 홍보관에는 첫날 1000여 명이 넘은 당첨자와 가족이 찾아 계약을 진행했다. 대기시간이 길어지자 계약을 하지 못하고 귀가하는 대기자가 있을 정도였다.

알파돔시티자산관리 박관민 대표는 “분양에 대한 자신은 있었지만 청약부터 계약까지 예상 외의 호응에 놀랐다”며 “상반기 최대 이슈이자 판교의 마지막 로또로 불린 아파트임이 입증된 셈“이라고 분석했다.

판교 알파리움은 판교의 중심상업지구 사업인 알파돔시티 사업의 주거단지로 2개 단지 10동 931가구로 구성된다. 판교의 노른자위 땅에 위치하고 있으며 알파돔시티가 복합문화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라 판교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5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한편 알파돔시티자산관리는 성원에 대한 보답 차원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알파리움 홍보관에서 문화강좌를 연다. 25일까지 한 달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판교 알파리움 홍보관 2층 카페테리아에서 진행한다. 1666-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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