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2013 콘텐츠 창의인재 동반사업’은 ‘꿈을 위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콘텐츠 전문가가 직접 멘토로 참여, 젊은 인재들에게 도제식 교육과 산업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 청년 일자리 창출은 물론 고부가가치 콘텐츠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에는 드라마 ‘추노’의 천성일 작가,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의 이우정 작가, 영화 ‘만추’의 김태용 감독, 애니메이션 ‘머털도사’의 이두호 화백, 음악가 하림 등이 분야별 멘토로 참여한다.
교육생들에게는 멘토링 이외에도 워크숍, 명사 특강, 투자 유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폭넓은 창의 교육이 시행되며, 교육생에게는 월 100만 원(4대 보험 포함)의 교육 지원금도 지급한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축하공연과 문화계 유명 인사들의 영상 메시지 상영, 교육생들이 꿈을 담은 비전 선언문으로 직접 타임캡슐을 만드는 행사 등, 참석자들 모두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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