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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적 긴장감 최고조 '너목들', 시청률 20% 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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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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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방송 캡처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이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은 물론 수목극 정상을 지키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시청률 20%를 넘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이종석과 정웅인이 본격적으로 부딪칠 것을 예고하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는 평이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전국기준 17.8%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5회에 비해 1.7%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또 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수치.

지난 20일 방송된 6회에서는 혜성의 엄마 어춘심(김해숙)을 대하는 민준국(정웅인)의 이중적인 모습과 무언가 결심한 듯 분노에 차있는 이종석의 모습으로 엔딩을 맞이했다. 두 사람의 긴장감 넘치는 모습은 또 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 상승으로 이어지며 20%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민준국에게 전화를 받고 경찰서로 달려가지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찰을 믿을 수 없는 수하(이종석)가 혜성(이보영)을 지키기 위해 전면에 나설 것으로 보여 극의 긴장감을 최고로 끌어올렸다. 직접 민준국의 휴대폰 번호의 위치 추적을 하고 우연히 손에 넣은 칼을 가방에서 꺼내 드는 수하의 서늘한 표정은 앞으로 이종석과 정웅인 사이에서 일어날 일들에 대한 궁금증과 함께 긴장감을 안겨 주며 손에 땀을 쥐게 했다.

6회 엔딩을 본 네티즌들은 "이종석과 정웅인 이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벌써부터 궁금" "로맨스와 스릴러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너목들 오늘도 긴장감 최고!" "김해숙에게까지 접근해 복수하려는 정웅인 이중인격 소름 돋는 연기 굿!" "다크 종석이로 변신?"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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