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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농어업 6차 산업화’ 날개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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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1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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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충남도(도지사 안희정)는 21일 도 농업기술원 농업인대학에서 한국방송공사(KBS), 충남농어촌복합산업협회 등과 충남 농어업 6차 산업화 사업의 성공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희정 지사와 박범인 농수산국장, 오강선 KBS 콘텐츠사업국장, 윤영우 충남농어촌복합산업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르면, 세 기관·단체는 도내 농어업 6차 산업 사업 현장과 우수 제품에 대한 국내·외 홍보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교육 및 역량 강화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도는 농어업 6차 산업화 활성화 및 공동 업무 추진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과 각종 취재원 제공, 관계기관과 교육 및 네트워크 제공 등을 담당한다.

KBS는 충남 농어업 6차 산업 현장 및 향토제품의 국내·외 홍보 콘텐츠 제작, KBS 월드(WORLD) 채널 등을 활용한 해외 홍보 지원, 역량 강화 및 교육 사업 등을 추진한다.
충남농어촌복합산업협회는 회원들에 대한 홍보 및 교육 사업 적극 참여 유도, 정보공유 활성화 및 네트워크 구축, 현장 발굴 및 우수 향토제품 개발, 6차 산업화 및 향토제품에 대한 다양하고 유용한 자료 제공, 해외 홍보 사업이 필요한 업체나 사업단을 발굴해 KBS와 연계 홍보 등에 힘쓴다.

도는 이번 협약으로 두레기업을 창업·육성하려는 마을, 농산물 생산·가공, 유통 및 문화를 융복합 시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려는 농식품 기업 홍보 등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KBS의 전문적이고 글로벌한 홍보·마케팅 전략을 활용,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 수출 기회를 확대하고, 6차 산업화 현장 및 우수 향토제품 홍보와 관광·체험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도 관계자는 “잘 사는 농어촌을 만들기 위해서는 1차 생산과 2차 가공, 3차 유통을 문화·행복과 융·복합 하는 6차 산업화가 필요하다”며 “도는 앞으로도 농어업 6차 산업화 확대를 위한 기관·단체와의 교류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어업 6차 산업화는 농업 생산이라는 1차 산업을 중심으로 가공 및 특산품 개발 등 2차 산업과 직판장, 숙박, 관광업 등 3차 산업을 농촌지역에서 담당, 지역 개발 및 경제 활성화 목적을 달성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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