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본사 테일러-메이드 담당자 엘레나 펀타나(왼쪽)과 페라리 극동지역 총괄 지사장 주세페 까타네오가 테일러-메이드 FF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FMK] |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세상에 단 1대뿐인 특별한 페라리가 한국에 상륙했다.
페라리 공식 수입사 FMK는 21일 서울 청담동 명품거리에 새 페라리 전시장 개장을 기념해 테일러-메이드 FF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페라리 본사의 지원으로 일주일간 특별 전시될 테일러-메이드 FF는 250 유로파의 영감을 받은 다크 그레이 컬러의 잉그리드 실버 도장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테일러-메이드란 페라리만의 고객 맞춤형 주문 제작 서비스로 자동차 외부 색상부터 실내 트림까지 모든 부분에서 각자의 개성을 살릴 수 있도록 고안된 프로그램이다.
한편 기존 논현동에서 청담동으로 확장 이전한 새 페라리 전시장은 총면적 1037.3㎡(약 313평) 규모로 페라리 본사의 최신 C.I 가이드라인에 맞춰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전시장 내부는 4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과 차량 인도 공간을 비롯해 페라리의 맞춤 주문 제작을 위한 컨피규레이터(가상주문 시스템) 룸, 고객 라운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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