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 보건소 앞에 위치한 학교용지 일대에 유채꽃이 만개했다.
동두천시는 시민들에게 볼거리 및 휴식처 제공을 위해 보건소 앞 학교용지에 유채꽃씨를 파종해 대형 꽃밭을 조성했는데, 요즘 유채꽃이 절정에 달하여 한떼의 나비들과 장관을 이뤄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동두천시 대형 유채꽃밭에는 꽃뿐만 아니라 생태연못, 잔디광장, 호박터널, 운동시설, 아이들을 위한 대형 모래놀이터, 편히 쉴 수 있는 테이블 벤치 및 파고라 등이 설치되어 가족들끼리 가볍게 산책을 하거나, 아이들 소풍지로 활용하기에도 부족함이 없다.
동두천시는 앞으로도 꽃밭 정비와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속적으로 시설물 보완을 통해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고, 대형꽃밭과 잔디광장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환경 제공을 위해 쓰레기 투기 방지 및 시설의 안전한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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