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을 확대하기 위해 7월부터 관내 공공 체육시설 이용시 녹색생활과 신용카드 포인트제가 연계된 그린카드 소지자에게 이용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그린카드는 신용카드의 포인트 제도를 활용, 에너지 절약, 녹색제품 구매 등 녹색생활 실천시 정부·지자체·기업 등에서 포인트를 지급해 친환경 생활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도입한 제도다.
시는 내달 1일부터 그린카드를 소지하고 광명시민체육관 및 국민체육센터 내 헬스장, 탁구장, 에어로빅장, 실내골프장 등 이용시 이용료를 10% 할인해줄 방침이다.
또 그린카드는 가정 내 에너지 사용량 절감 시 포인트가 적립되고, 환경마크나 탄소라벨이 부착된 녹색제품을 구매하는 경우 상품가액의 1~5%정도의 일정 비율을 포인트로 받을 수 있다.
한편 그린카드를 발급받으려면 비씨카드(우리, 하나SK, NH농협, IBK기업은행)와 KB국민카드(KB국민은행)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 신청하거나 그린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신용카드, 체크카드, 멤버쉽카드 등 다양한 형태의 그린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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