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옆집에 정우성이?…40억~50억원 빌라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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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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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기·시아준수·이휘재도 대표적 삼성동파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배우 이정재와 정우성이 이웃사촌이 됐다.

2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정우성은 최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라테라스'를 분양받았다. 삼성동 라테라스는 신축 고급 빌라로 앞서 이정재가 먼저 분양을 받은 바 있다.

이 빌라는 지상 16층, 총 18가구(전용 155~293㎡) 규모로 40억~50억원에 이른다. 복층 구조가 전 가구의 50% 이상을 차지한다. 가구별 전용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사생활이 보호된다.

탄천과 한강 뿐만 아니라 잠실운동장까지 조망이 가능하다. 단지 바로 앞으로 올림픽대로가 위치해 이동이 편리하다.

고급빌라는 최첨단 기술이 적용돼 외부와의 접촉을 철저히 막아주는 보안시스템과 최신식의 럭셔리한 내부 설계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연예인들이 선호한다는 것이 주변 중개업소의 전언이다.

이승기와 시아준수, 이휘재도 대표적인 삼성동파다.

또 청담동에는 주로 청담사거리 근처 빌라촌에 연예인들이 많이 모여 살기로 유명하다. 상지카일룸 3차의 조영남과 한채영을 비롯해 최지우, 송승헌이 대표적인 청담동파 스타다.

업계 관계자는 "연예인들 사이에선 주로 재테크 목적보다 사생활 보호와 쾌적한 주거환경 확보 차원에서 아파트보다 빌라를 선호하는 현상이 두드러진다"며 "도심 심장부에 위치하면서도 한강과 풍부한 녹지를 낀 삼성동과 청담동은 다른 강남 지역과도 비교될 정도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어 부호들의 이들 지역 선호현상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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