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이석채)는 올해 처음으로 단독 전시공간을 운영하며 ’Always Connected, Always kt‘라는 슬로건을 걸고 All-IP, 가상재화(Virtual Goods), 글로벌, 컨버전스를 주요 테마로 하는 30개의 아이템을 전시한다고 24일 밝혔다.
MAE는 매년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지역 최대 규모의 이동통신 산업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의 메인 전시홀에 자리잡은 테마관 ’Connected City‘는 KT를 비롯해 글로벌 사업분야별 대표 기업들인 차이나모바일, 시스코, 포드자동차, 화웨이, SAP가 참여해 1,900 평방미터의 공간에 첨단 IT서비스가 구비된 도심의 거리와 건축물을 재현하고 각각의 테마 공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2003년부터 GSMA의 이사회 멤버로 활동해 온 KT는 올해부터 이석채 회장이 신규 이사회 멤버로 선임돼 글로벌 기업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MAE 2013에서도 GSMA 이사회 의장 프랑코 베르나베(Franco Bernabe, 텔레콤이탈리아 CEO)’ 등 글로벌 CEO들과 함께 ‘Connecting the Furture’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KT는 이번 전시회에서 ‘Connected City’ 중심에 위치한 KT의 스마트 스퀘어(Smart Square) 전시관에 ‘스마트 미디어’, ‘스마트 라이프’, ‘스마트 솔루션’ 등 총 5가지의 테마존을 운영한다.
한류 열풍과 연계한 다양한 글로벌 미디어 콘텐츠를 전시하는 스마트미디어 존에서는 K-POP 음악 대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인 Genie K-POP서비스를 비롯해, NFC 태깅을 통해 한류 스타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터치 스타’, 2PM, 샤이니 등 국내 정상급 아이돌 스타의 콘텐츠를 스마트폰 런쳐 화면으로 설정할 수 있는 ‘스타 런쳐’ 서비스 등을 선보인다.
아울러, 가로폭 4미터의 대형 스크린에서 증강현실 기술을 통해 K-POP스타의 모습과 체험자가 나란히 서서 춤을 추고 있는 모습을 보여줄 ‘AR Stage’는 MAE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 가정, 사무 환경 등 다양한 생활 환경 속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IT서비스를 선보이는 스마트라이프 존에서는 유아용 영어 콘텐츠를 탑재한 중국어 버전 ‘키봇2’를 처음으로 내놓는다.
도심과 거리에 첨단 IT솔루션을 접목한 스마트솔루션 존에서는 국내 보안업계 최초로 제공중인 클라우드 기반 영상보안 서비스 ‘Cloud CCTV’와 도심형 디지털 사이니지 솔루션인 ‘미디어 폴(Media Pole)’를 비롯해, KT와 시스코의 합작회사인 센티오스(Centios)에서 선보이는 주차관리, 에너지 관리, 보안·안전 등 ‘스마트빌딩 솔루션’ 및 도시통합 감시·분석·제어 플랫폼인 ‘유비칸(Ubi-Cahn)’ 을 선보인다.
행사 기간 동안 KT G&E부문 송희경 본부장은 ‘Connected Living Asia Summit’에 참석해 모바일 기반의 교육 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T&C부문 이황균 상무는 ‘MAE Conference’에 참석해 한국의 모바일 기반 NFC시장 변화에 대해 발표한다.
GSMA 최고전략책임자그룹(CSOG) 멤버인 김일영 KT 코퍼레이트센터장(사장)과 GSMA PSMC (Products and Services Management Committee)멤버로 활동중인 가상재화사업본부 안태효 전무도 통신사업자들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KT 표현명 사장은 “글로벌 통신회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가상재화의 유통을 활성화 하는데 노력하겠다”며 “이러한 글로벌 ICT를 기반으로 우리의 젊은이들과 기업들이 세계 무대에 도전할 수 있는 길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KT는 GSMA(세계이동통신협회) 주최로 오는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개최되는 '모바일아시아엑스포'에 참여해 'Always Connected, Always kt'라는 슬로건을 걸고 All-IP, 가상재화, 글로벌, 컨버전스를 주요 테마로 하는 30개의 아이템을 전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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