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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생 "10명 중 8명 교육용 어플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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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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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청소년들이 평균 2~3개의 교육용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좋은책신사고(www.sinsago.co.kr)가 초, 중, 고등학생 567명을 대상으로 ‘교육용 어플’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86.4%가 교육용 어플을 설치, 이용한다고 답했다.

조사에 따르면 이들은 평균 3.3개의 어플을 설치했으며, 64.2%가 영어 관련 어플을 이용하고 있었다.

종류로는 사전 등 영어 어플이 가장 많았다. 가장 많이 설치한 어플은 사전(네이버, 다음 등 모두 포함, 35.3%)이었으며, 하우투리슨(7.1%), EBS온에어(5.6%), 테드(5.6%)가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설문에 참여한 13.6%의 학생만이 오히려 공부에 방해된다거나 필요 없다는 이유로 교육용 어플을 이용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좋은책신사고 마케팅부 장정화 부서장은 “설문조사 결과 대부분의 학생들이 교육용 어플을 가지고 지속적인 학습을 하기보다 정보를 찾거나 간단한 학습 게임을 통해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사용하는 어플도 영어 단어나 수학 문제 풀이와 같이 단기간에 학습할 수 있는 어플을 주로 사용하는 반면, 사회나 한국사 관련 어플은 개념이나 연표 정리와 같은 수준의 어플이 많고 짧은 시간에 자주 이용할 수 있는 퀴즈 어플이 없어 이에 대한 이용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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