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체납세 징수율 향상 대책방안 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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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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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체납세 징수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대책방안을 강구중이다.

시는 다양한 징수활동을 통해 상반기에만 14억원에 이르는 체납액을 징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지난 21일 지방재정 확충 및 효율적 운용을 위해 올 상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상반기 기간에 추진한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실적과 문제점 전반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그간 시는 세외수입 체납액을 줄이고자 일제정리기간을 운영, 체납액 납부에 대한 안내문을 발송하고, 고질 체납자에 대해선 재산조회를 실시, 3,231백만원의 채권을 확보했다.

또 과태료 체납차량 175건에 대해선 번호판 영치예고문을 부착하는 등 다각적인 징수활동을 벌인 결과, 14억원을 거둬들였다.

한편 시는 하반기에도 체납유형을 분석, 현장방문을 통해 지속적으로 납부를 독려함으로써, 고액·상습체납자를 특별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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