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사무실 쓰레기 제로화 산하시설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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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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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동작구(구청장 문충실)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사무실 쓰레기 제로화 사업'을 내달부터 시설관리공단, 구립도서관, 구립어린이집, 취업개발센터 등 구(區) 산하시설 108개소로 확대한다.

이번 사업은 구 청사, 동주민센터, 보건소 등 사무실 내에 재활용 분리수거함 비치를 의무화하자는 내용이다.

지난 4월 시행 이후 현재까지 쓰레기 배출량이 전년 동기에 비해 60% 이상 줄었다. 대신 재활용품 배출량은 같은 기간 3배 이상 늘었다.

이에 따라 7월부터는 구 산하시설에서도 종이류, 캔·병류, 플라스틱류, 비닐류, 종이컵(종이팩) 등 5가지 이상으로 나눈 재활용품 수거함을 두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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