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소통행정 구현 노력

- 24일, 상반기 정보공개 모니터단 교육 및 간담회 실시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구민의 알 권리 보장과 구정에 대한 구민 참여를 확대하여 투명한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정보공개 모니터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정부 3.0시대의 핵심가치 정보공개에 대한 선제적인 추진을 위해 24일 구청 전산교육장에서 정보공개 모니터단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중구의 정보공개 모니터단은 주민과 약속된 사전정보공개 자료 140건에 대해 공개시기에 맞춰 잘 이행되고 있는지 여부를 홈페이지 모니터링을 통해 확인하고 정보의 가치를 높이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구민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정보, 대규모예산사업, 예산집행 및 행정 감시를 위한 정보 등 사전정보공개 자료에 대한 모니터링을 컴퓨터로 직접 실습하였으며, 실제로 주민들의 관심이 있는 정보를 찾기 위한 토론 등 열의에 찬 모습을 보였다.

구 관계자는 “정보공개 모니터링을 통해 고품질 정보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