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포병여단 국가(참전)유공자 안보 초청행사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6포병여단(여단장 송희섭)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24일 관내 거주 국가(참전)유공자들을 초청 감사와 위로 행사를 개최했다.

여단 영내에서 치러진 이날 행사에는 동두천, 양주, 연천군 지역 국가(참전)유공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현역장병들의 열병식, 의장대·군악대 공연, 호국안보 사진전시회, 나라사랑 안보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와 격려 오찬 순으로 이어졌다.

정순태 지청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은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과 공헌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우리국민 모두는 국가유공자의 희생으로 지켜진 우리나라를 끝까지 지켜 나가야 할 것”이라고 호국보훈의 의미를 강조했다.

위로 행사에 앞서 의정부보훈지청과 6포병여단 양 기관은 관련(유사) 업무에 대한 상호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향후 두 기관은 장병들에 대한 나라사랑교육을 비롯하여 제대군인 지원에 대한 홍보, 지역 국가(참전)유공자를 위한 지원 및 예우사업을 함께 해나가기로 했다.

한편 의정부보훈지청은 관내 자치단체를 비롯한 군부대, 여성단체, 기업체, 학교 등에 나라사랑과 제대군인 사회정착지원, 국가(참전)유공자 복지서비스 지원 등 보훈제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조성하고 보훈업무 활성화를 기하기 위해 유관기관 등과의 업무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