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책위는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마치고 기습적으로 도지사에게 공개질의서를 전달하려는 과정에서 질의서를 수령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도 간부공무원과 담당공무원들에게 심한 욕설을 써가며 10여분 이상 폭언을 일삼았다.
대책위 참가자 수명이 갑자기 간부공무원의 가슴을 치고 담당공무원의 복부를 가격하는 폭행도 일어났다.
또한 대책위는 현장을 촬영하는 공무원의 카메라를 빼앗기도 했다.
도 박철웅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상호 대화를 중시하고 합리적인 의사로 평화롭게 문제를 해결해야 할 노동·시민단체가 공무원에게 폭언과 폭행을 가한 것에 대하여 유감”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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