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심야 시내버스 추가 6개 노선 곧 확정… 요금 1850원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서울에서 올해 4월부터 새벽시간대 시범 운영 중인 심야전용 시내버스의 추가 6개 노선이 곧 확정될 전망이다.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4월 19일 버스·전철이 끊기는 자정부터 오전 5시까지 운행되는 심야전용 시내버스 2개 노선이 신설됐다.

앞서 강서~중랑(N26), 은평~송파(N37) 노선이 도입된데 이어 내달말 6개의 노선을 추가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시는 노선 조정 작업을 벌이고 있다.

유력하게 검토 중인 노선은 △도봉산∼동대문~여의도∼온수동 △강동차고지∼을지로~노량진로~석수역 △상계동∼종로∼송파차고지 △강동∼고속터미널∼은평 △사당동∼반포대교∼신설동∼도봉산 △양천∼신림역∼삼성역∼노원역 등이다.

시는 3개월간 시범운행 중 한시적 적용했던 심야버스의 요금 1050원을 7월 이후 카드 기준 1850원으로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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