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사장은 지난 5월 막을 내린 서울국제여성영화제를 1997년 출범, 전 세계 여성의 시각이 담긴 다양한 영화를 소개하고 관련 포럼을 개최했다. 또 여성계 주요 이슈들을 문화예술과 접목시키는 등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최우수상은 30년간 여성폭력 없는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온 단체 '한국여성의전화'와 서울지방경찰청 윤후의 생활질서과장이 각각 차지했다.
우수상은 △천선아 ㈜드림미즈 대표 △홍수경 더원 노무법인 파트너 노무사, 단체로 △전국여성법무사회 △롯데물산㈜이 선정됐다.
한편 서울시는 2013년 여성주간(7월 1~7일)에 앞서 오는 30일 오후 7시 능동 어린이대공원에서 여성주간 개막행사를 열어 이번 시상식을 마련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