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코 ‘마곡 엠코 지니어스타’ 모델하우스 오픈

오는 28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하는 '마곡 엠코 지니어스타' 야경투시도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현대엠코는 오는 28일 ‘마곡 엠코 지니어스타’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시 강서구 마곡지구 상업용지 B7-5·6블록에 들어서는 ‘마곡 엠코 지니어스타’는 지하 5층~지상 14층, 총 559실(전용면적 22~26㎡)로 구성됐다.

마곡지구는 대규모 첨단 연구개발(R&D)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LG컨소시엄, 롯데, 대우해양조선, 코오롱, 이랜드 등 국내 굴지의 기업들이 줄지어 입주가 예정돼 있다. 총 개발면적이 366만㎡로 인근 상암DMC와 문정지구의 약 6배, 판교 테크노밸리와는 약 5배 크다.

오피스텔 내부 디자인은 설계특화가 적용된다. 마곡지구의 다양한 1인 가구 수요를 겨냥해 선택형 디자인을 도입한 것이다. 여성 싱글족을 겨냥한 파우더 기능의 데스크인 코지스타일과 오피스용 데스크인 댄디스타일 중 선택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전기쿡탑, 세탁기, 콤비냉장고를 빌트인으로 적용했다. 고급형 전자레인지, 인출형 식탁 테이블 등 풀퍼니쉬드 타입의 수납공간을 적용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지상 1층에는 자전거 보관소와 자전거 이용자를 위한 샤워실(지하1층)을 설치했다. 또 빗물 저류조를 설치해 빗물재활용이 가능하며 태양광설비가 적용될 예정이다. 내부 마감은 친환경 자재 및 절수자재를 사용할 계획이고 오피스텔 창호는 이중창으로 적용된다.

지하 1층에는 무인택배시스템과 대형 세탁기 및 대형 건조기가 있는 빨래방이 마련돼 있다. 각 층별로 휴게소도 설치돼 입주민간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 가능하다.

아울러 교통도 편리하다.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과 약 10m이내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이며 5호선 발산역 및 공항철도와도 가깝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강서구 등촌동 657-4번지에 위치한다. [ph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