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BS보육&양육 통장’출시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부산은행이 유치원, 어린이집의 금융혜택을 강화한 전용통장을 26일 출시했다.

부산은행이 선보인‘BS보육&양육 통장’은 어린이집, 유치원 등 보육시설을 비롯, 양육비를 지원받는 영유아부모의 거래에 특화된 상품이다.

어린이집 및 유치원의 경우 이 통장으로 부산은행 BC카드 가맹점매출대금 입금실적, 신용카드 결제실적 또는 키즈뱅킹 실적 중 한 가지 이상을 충족하면 된다. 창구송금수수료(다른 은행으로 보낼 때)를 포함한 전자금융, 자동화기기 이용 수수료를 월간 총 20회 면제한다.

영유아 부모의 경우에는 정부(지자체)에서 교부하는 ‘양육수당’ 입금실적이나, 부산은행의 ‘아이즐거운카드’ 사용실적이 있으면 혜택을 받는다. 납부자자동이체 수수료를 포함한 전자금융, 자동화기기 이용 수수료 월간 총20회 면제 및 연계예금 우대이율 추가지급 등 서비스가 제공된다.

부산은행 강상길 마케팅 부장은 “차세대 주역이 될 영유아의 부모님은 물론, 보육과 양육을 담당하는 시설에 대한 직·간접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