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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기간제근로자 72명 무기계약직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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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7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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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성남시(시장 이재명)가 내달 1일자로 기간제근로자 72명을 정규직인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한다.

시는 통합사례관리사, 노인일자리전담요원, 보육업무종사자, 각 보건소 간호사·물리치료사, 도서관 자료정리원 등 2년 이상 상시·지속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정규직 전환 대상 업무 여부와 적격심사를 거쳐 이 같이 결정했다.

근무지별로는 시청 14명, 3개 구청 14명, 보건소 10명, 사업소 2명, 도서관 32명 등이다.

시는 민선5기 출범이후 단계적으로 기간제 근로자를 정규직화 해 이번 7월 1일자까지 모두 207명이 무기계약직으로 바뀌었다.

시청·구청·동 주민센터·보건소·도서관 등 시 행정 조직 공공부문에서 상시·지속적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제 근로자는 284명으로, 정규직 전환률은 72.9%다.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되면 정년이 보장될 뿐만아니라 호봉에 따라 월 기본급과 함께 복지포인트 1천100점(연 110만원), 명절휴가비(연 145만원), 퇴직금, 연가보상금 등도 받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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