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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임직원들이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반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태양광 발전원리를 교육을 비롯해 발전설비 견학, 태양광 자동차 제작 등 다양한 친환경 에너지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
한화그룹은 27일 오전 서초구 잠원동의 반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한화케미칼 태양광 연구원들이 초등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에너지인 태양광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 및 필요성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2012년 반포사회복지관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설비 시설을 견학하고 직접 태양광으로 움직이는 자동차 만들기 등의 체험학습 행사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한화그룹 ‘해피선샤인’ 캠페인의 일환으로 최근 전력난 가중으로 에너지 절약이 국가적 관심사로 떠오른 시점에서 미래의 주역인 초등학생들에게 에너지 절약 및 친환경 에너지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한화그룹이 가지고 있는 태양광에너지와 관련된 지식을 전달할 수 있는 재능기부도 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대영초등학교 4학년 김시진 학생은 “TV에서만 보던 태양광 발전설비를 처음 봤는데 태양빛이 전기가 된다는 게 신기했고 오늘 수업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또 내가 만든 태양광 장난감 자동차가 달리는 것이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그룹은 ‘해피선샤인’ 캠페인의 일환으로 2011년부터 전국의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국 56개 사회복지시설에 366kwh(100여가구가 쓸 수 있는 전력량)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했으며, 올해에도 30여 곳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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