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자원개발 전문업체인 에너지홀딩스그룹과 공동으로 개최한 이날 포럼에는 심연식 광해기술연구소장, 신현돈 인하대 교수, 김경웅 광주과기원 교수, 나경원 에너지홀딩스그룹 전략연구팀장 등 셰일가스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셰일가스 개발에 따른 환경문제와 관련 법률·규제, 셰일가스 수처리기술, 친환경적 셰일가스 개발 기술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기술개발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심연식 연구소장은 “전세계적으로 셰일가스 개발이 이슈화되고 있지만 환경 문제가 개발에 대한 주요 장애 요인이 된다”며 “지난 5월 공동성명으로 채택된 한·미 셰일가스 교류에 대응하고, 한국의 셰일가스 개발 및 환경시장 진출을 위해 전문가의 상호 협력과 기술기반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