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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동행> SK하이닉스, 동반성장 기업문화로 글로벌 리더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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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8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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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SK하이닉스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라는 마음가짐으로 동반성장의 기업 문화를 주도해 나가고 있다.

특히 갈수록 치열해지는 반도체 시장 및 경영 환경을 감안할 때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해야 SK하이닉스도 글로벌 리더로 도약할 수 있다는 확고한 믿음을 갖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008년부터 동반성장 로드맵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같은 해 동반성장 활동을 전담하는 상생협력팀을 신설하고 협력사 역량 강화 및 신뢰구축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지원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와 ‘동반성장 및 공정거래 협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불합리한 거래를 방지하기 위해 거래 중인 모든 하도급 업체와 협약을 맺었다.

협약 체결 업체에 대해서는 기술∙금융 지원, 성과공유제 도입, 교육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부의 동반성장 정책에 적극 부응하는 한편 대·중소기업 간의 양극화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이와 함께 SK하이닉스는 국내외 주요 협력사 82개사를 대상으로 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협의회는 기술공유 및 협력을 통한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활동하며 정기총회와 경영설명회 등을 통해 사업목표와 기술개발 현황을 공유한다.

지난해 5월 개최된 '협력사 저탄소 경영체제 구축사업 최종 보고회'에서 SK하이닉스 관계자와 에너지관리공단 온실가스검증원의 검증성명서를 받은 협력사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또 장비∙부품∙원자재∙해외 업체로 구분된 분과회의를 거쳐 다양한 상생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논의하고 있다. 이밖에도 우수협력사를 선정해 구매비율을 확대하고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파트너십 강화에 힘쓰고 있다.

친환경 경영 활동도 협력사와 힘을 합쳐 펼쳐 나가고 있다.

SK하이닉스는 협력사의 환경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환경 정책을 공유할 수 있는 친환경 점검 시스템(GPMS)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지난 2010년부터 10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저탄소경영 노하우를 이전하고 협력사의 탄소 리스크를 해소하기 위한 ‘저탄소 경영체제 구축사업’을 운영해 왔다. 2011년부터 18개 협력사로 대상을 확대했으며 지난해 5월에는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업 추진 결과 14억6000만원의 에너지 절감 및 15억1000만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

SK하이닉스는 모든 협력사를 대상으로 ‘협력사 행동규범’을 전파하고 있다. 이를 통해 SK하이닉스와 협력사 전체가 지속 경영 체계를 갖추고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데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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