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베이징서‘중소기업 新중국진출 토론회’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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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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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지진출 기업 경영·금융 애로사항 공유 및 해결방안 논의

성명기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장(앞줄 오른쪽부터), 조준희 기업은행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용환 수출입은행장, 김순옥 한국여성경영자총협회장, 서병문 중소기업중앙회 수석부회장 등이 27일 중국 베이징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중소기업 신 중국진출 전략토론회’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업은행 제공]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IBK기업은행은 27일 오후 중국 베이징 샹그릴라 호텔에서 중소기업중앙회, 수출입은행과 공동으로 ‘중소기업 신 중국진출 전략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조준희 기업은행장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김용환 수출입은행장을 비롯, 박근혜 대통령의 방중 경제사절단으로 참가한 중소기업인과 현지진출 기업인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중국의 성장과 변화상황을 점검하고 현지진출 성공과 실패 사례는 물론 현지 기업인들이 겪는 경영 및 금융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 등이 논의됐다.

조 행장은 “중국이 갈수록 어렵고 경쟁이 치열한 시장이 되고 있어 중국 진출 기업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이 필요하다”며 “기업은행은 우리 중소기업이 진출하는 곳이라면 어디서든지 손쉽게 금융을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필수요소”라며 “정부도 국내로 한정된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해외로 확대해 현지에 진출한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참석해 현지진출 중소기업인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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