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중국 5대 국유은행인 건설은행이 27일(현지시간) 대만 타이베이 지점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했다. 이미 대만에는 역시 5대 국유은행 중 하나인 중국은행과 교통은행이 진출해있다. 중국 최대 은행인 공상은행 지점은 아직 개설되지 않았지만 대신 대만의 융펑은행 지분을 20% 인수하는 등 중국 본토 대형은행들이 대만진출 속도를 높이고 있다. 27일 문을 연 건설은행 타이베이 지점의 모습. [타이베이=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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