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와 SK플래닛이 27일 관광정보활용 활성화 및 개발자 육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그 협력의 첫번째 결과물로 오픈플랫폼 공모전 ‘스마트 관광 APP 개발 공모전 2013’도 개최한다.
한국관광공사와 SK플래닛의 MOU는 서로가 적극 협력해 개발자 육성·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관광정보 활용 활성화 및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체결됐다.
그 첫 시작인‘스마트 관광 APP 개발 공모전 2013’은 오는 7월 1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아 1차로 20여개사를 선정 후 2·3차 평가를 거쳐 10월말 15개 팀을 선정해 최종 시상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을 수여받는 1팀에게는 2천만원과 해외연수(1주, 4인기준)의 기회가 주어지며 SK플래닛사장 사장상을 수여받는 1팀은 10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또 우수상 3팀에게는 각 500만원, 장려상 5팀에게는 각 3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완주상 5팀에게는 각 1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이 공모전에는 모든 법인과 개인 개발자가 자유롭게 신청 가능하며 한국관광공사의 TourAPI와 SK플래닛의 오픈 플랫폼을 활용한 앱을 제안할 수 있다.
제안하는 모든 서비스의 소유와 권리는 개발자에게 귀속된다. 참가 신청은 SK플래닛 상생혁신센터 홈페이지(http://oic.tstore.co.kr)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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