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주)신세계푸드 대구영업팀은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경주애가원을 방문해 입소가족들과 인근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맛있는 저녁식사를 제공했다. [사진제공=신세계푸드] |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주)신세계푸드 대구영업팀(팀장 배남호)은 지난 26일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경주애가원(원장 이호영)을 방문해 입소가족들과 인근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맛있는 저녁식사를 제공했다.
신세계푸드 ‘사랑의 밥차’ 프로그램은 대구·경북지역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조리사·영양사 등) 퇴근시간 이후 자신들의 재능을 바탕으로 가정에서 만들기 어려운 바비큐, 양념치킨, 함박스테이크, 스파게티 등의 다양한 외식 메뉴를 준비해 경주애가원 가족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매월 20여명의 직원들이 함께 하고 있으며 지난 2010년도부터 현재까지 4년 동안 지속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배남호 대구영업팀장은 “사랑의 밥차 프로그램은 단순한 한 끼의 식사가 아닌 행복을 나누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함께 하는 직원들도 봉사를 통해 더 많은 긍정적 에너지를 얻어 가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지난 2010년과 2012년 어린이날에 애가원 가족들을 테마파크로 초청해 즐거운 시간을 마련하기도 했으며, 지난 연말에는 애가원 가족들을 위해 김장을 담그고 나누는 행사를 실시해 입소 어머니들의 큰 걱정거리인 김장문제를 해결했다.
한편 신세계푸드는 기업체, 산업체 등에 위탁급식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전 직원 희망배달 캠페인(1인1구좌 기부), 지역사회 봉사활동, 사랑의 도시락 배달, 희망밥차 운영을 10년여 동안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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