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철도공단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에서는 경영지원안전실의 안전관리 업무를 이사장 직속 '안전실'로 분리하고, 품질관리 업무는 '품질연구소'로 통합한다.
또 철도부지를 활용하는 행복주택사업 추진을 위한 '행복주택사업처'를 신설하고 철도분야 핵심기술 융합과 미래 기술개발 촉진을 위해 '신호제어처'와 '정보통신처'를 '신호·통신처'로 통합키로 했다.
아울러 미국 캘리포니아 고속철도사업 수주에 따라 '미국지사'를 신설해 미국 철도시장 개척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안전한 사회, 서민생활 안정 등 새정부 국정기조를 보다 충실히 반영하고, 부서간 칸막이 철폐를 통해 미래가치를 창조할 수 있는 기술융합형 조직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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