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가 지난 28일 오전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해양오염방제과 박정문(59세) 해양수산사무관의 명예퇴임식 행사를 가졌다. |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포항해양경찰서(서장 박종철)는 지난 28일 오전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가족·동료 경찰관이 모인 자리에서 해양오염방제과 박정문(59세) 해양수산사무관의 명예퇴임식 행사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박 해양수산사무관은 1980년 12월 공직에 입문해 속초, 동해, 울산, 부산, 목포 등을 두루 거치면서 32년 6개월간 공직에 봉사하며 해양환경 보호를 통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 국가사회 발전 및 해양경찰업무발전을 위해 헌신했으며, 이에 녹조근정훈장 수여 및 기념패를 전달했다.
박종철 포항해경서장은 “32여년을 해양경찰에 재직하는 동안 해양환경보전을 위해 열정으로 많은 공헌을 하시고 후배들에게는 귀감이 되는 훌륭한 분이었다”며 “감사의 마음과 함께 앞길에 항상 축복이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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