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방송 강은희, 주현아= 7월 2일 화요일 아주경제 뉴스브리핑입니다.
전력수급 안정을 위해 어제부터 시작된 ‘문을 열고 냉방하는 점포 단속’이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1일부터 명동과 강남대로, 신촌, 가로수길 등 대규모 상권이 형성된 시내 8곳을 선정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하고 있는데요. 지난 보름여간의 계도 기간에 문을 활짝 열어 놓고 영업을 하던 매장들이 최대 300만원인 벌금을 피하기 위해 규정을 지키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이어 오늘 아주경제 지면에 어떤 소식이 올랐는지 함께 보시죠.
中 건강기능식품 시장 급팽창, 다국적기업, 점유율 늘리는데...
웰빙과 고령화, 그리고 GDP 증가덕에 중국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크게 팽창 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2010년 1300억 위안의 규모를 형성한 중국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2015년에 세계 최대 시장으로 성장할 전망입니다.]
기업들, 상반기 실적에 고개 숙이다
1일 재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와 삼성전자 등 일부 기업을 제외한 대부분의 기업들이 상반기 목표실적을 달성하지 못했다는 소식입니다. 이에 따라, 이번 주부터 경영실적을 발표할 예정이었던 기업들의 우려가 늘고 있습니다.
63년만에 메이저 대회 3연속 우승
박인비가 63년만에 세계여자골프 메이저 대회를 3회 연속 우승하는 대기록을 세웠다는 소식입니다. 이에 이어, 다음달 열리는 브리티시여자오픈과 9월 열리는 에비앙 마스터스에서 그랜드 슬랩을 노리게 됩니다.
상의 회장단 “통상임금 빠른 해결” 한목소리
7월 1일,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71개의 전국상공회의소 회장단이 ‘통상임금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를 국회와 정부, 그리고 대법원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박근혜 효과’ … 증시 中風 부나
박근혜 대통령의 방중 성과로 대외 악재로 휘청거리고 있는 국내 증시가 안정을 되찾을지 주목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부진한 흐름을 보인 중국 내수주들이 박 대통령의 방중 기간 반등하며, 긍정적인 기대감을 상승시켰습니다.
이제야 ‘마른 장마’가 아닌 진짜 장마가 시작된 것 같습니다. 이번 비는 남북을 오르내리며 주말까지 길게 영향을 줄 예정인데요. 특히 중부지방은 오늘 오전부터 수요일 낮 사이, 남부지방은 수요일부터 목요일 오전사이에 20에서 40 밀리미터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한여름 더위를 식혀줄 반가운 비지만, 혹여나 갑자기 내리는 폭우에 피해가 없도록 대비를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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