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아름인 대학생 해외봉사단 발대식 진행

2일 열린 신한카드 아름인 해외봉사단 3기 발대식에서 이재정 신한카드 마케팅부문장(왼쪽)과 김종열 코피온 부총재가 참가 대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신한카드는 코피온과 함께 2일 오전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제3기 아름인 대학생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신한카드는 7월 22일부터 8월 2일까지 10박 12일 동안 베트남에 해외봉사단을 파견한다.

아름인 대학생 해외봉사단은 봉사단원들이 직접 기획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베트남 하이즈엉 인근 초등학교에서 도서관 설립 활동과 함께 독서 지도 등 교육봉사, 문화교류 등 다양하고 알찬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83:1의 높은 경쟁률 속에 선발된 30명(남학생 15명, 여학생 15명)의 제3기 아름인 대학생 해외봉사단은 태권도 유단자, 풍물패, 해병대 출신 등 다양한 재능과 역량을 갖춘 전국 각지의 대학생들로 선발됐다.

아름인 해외봉사단은 현지에서의 봉사활동뿐 아니라 귀국 후에도 국내 베트남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위한 전래동화책 제작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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