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 대전시장은 2일 오전 9시 확대간부회의에 앞서 지난 달 마을기업박람회 개최기간 동안 노고가 많은 기업과 마을기업 주민을 초청해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이날 감사패는 한화그룹 대전충청지역 사업장협의회, 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 대전마을기업연합회, 대전사회적기업협의회가, 표창장은 마을기업 주민인 아낌없이 주는 나무 오홍록 감독, 관저품앗이공동체 박지현 대표, 도담도담맘스클럽 윤희경 사무국장이 각각 받았다.
특히 감사패를 받은 하나은행과 한화그룹은 박람회 운영의 성공적인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아 지역사회기업으로서 사회적경제의 선순환 흐름을 주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홍록 감독은 새로운 모델을 개발해 치른 박람회 개막행사는 단순한 개막식에서 벗어나 마당극으로 연출, 안전행정부와 타지자체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염 시장은 이날“지난 달 대전․충청권 마을기업박람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노력한 기업체와 단체 그리고 마을주민들이 자율적으로 모든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철저히 준비해 그 어떤 행사보다도 더 재미있고 전문성 있는 축제였다.”며 “대전에서 발굴한 지역공동체의 좋은 모델을 전국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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