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가전업체 하이얼, 경공업 부문 1위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중국 칭다오(靑島)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국 대표 가전업체 하이얼(海爾)그룹이 중국 경공업부문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1일 발표된 ‘2012 중국 경공업 100대 기업’에 따르면 하이얼이 지난해 역시 매출액 1631억 위안(약 30조 1300억원)을 올리며 경공업 최고 기업에 등극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경공업 100대 기업은 중국 경공업연합회가 주력사업 매출, 총 이윤규모 등을 기준으로 선정하며 하이얼은 매출액 1631억 위안은 물론이고 세계 시장 점유율 8.6% 달성 등 월등한 성적을 거뒀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최근 하이얼은 4년 연속 백색가전업체 세계 1위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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