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폭탄테러와 총격 잇따라 50명 넘게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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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03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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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이라크에서 폭탄테러와 총격이 잇따라 50명 넘게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2일(현지시간) AP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날 바그다드 북부 샤아브에서는 상업지구에 주차된 2대의 차량에서 폭탄이 터졌다.

이로 인해 경찰관 한 명 등 9명이 사망하고 24명이 부상을 당했다.

바그다드 서부 카마리야의 시장에서도 차량 폭탄이 터졌다. 민간인 5명이 사망했고 16명이 다쳤다.

이날 이라크에서는 폭탄테러와 총격이 잇따라 일어나 최소 56명이 사망하고 147명이 부상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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