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의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기관으로 지정된 명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경기도민 및 경기도 소재 기관 및 단체, 학교 등을 대상으로 무료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
응급질환(심혈관계, 뇌혈관계)이 증가함에 따라 경기도민 누구나가 응급상황에 대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연중 실시되는 응급처치 교육은 이론 및 실습 등을 모두 4시간에 걸쳐 실시한다.
응급활동의 원칙 및 요령, 응급구조시의 안전수칙, 응급의료 관련 법령, 각종 질환 상황에서의 응급처치법, 기본인명구조술 등을 내용으로 하는데 기본 인명구조술 실습은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을 배우게 된다.
경기북부청사에서 진행하는 상설교육과 기관 및 단체, 기업, 학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출장교육,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명지병원 내 위탁교육 등으로 진행되는데, 교육과정 이수자에게는 경기도지사 명의의 카드형 응급처치 교육 수료증을 발급한다.
상설교육은 의정부 소재 경기도북부청사 지하 1층 105호 및 2층 대강당에 설치된 상성교육장에서 매월 1회씩 진행된다.
출장 및 위탁교육은 50명 이상의 인원을 대상으로 학교 및 기업, 기관 및 단체 신청시에 진행되는데 장소는 신청 기관이 지정하거나 명지병원 교육실을 이용할 수 있다.
응급처치 교육은 경기도민이거나 경기도에 소재한 기관 및 단체, 학교 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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