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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전 국대감독 기성용 발언. /사진=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 |
최 감독은 기성용이 과거 트위터에 남긴 글에"용기가 있으면 찾아와야지. 그런 짓은 비겁하다"며 거침없는 발언을 했다.
앞서 기성용은 6월 1일 트위터에 "리더는 묵직해야 한다. 안아줄 수 있어야 한다. 모든 사람을 적으로 만드는 건 리더 자격이 없다"고 남긴 바 있다.
기성용은 허벅지 부상으로 최종예선 3연전(레바논-우즈베키스탄-이란) 명단에 빠졌는데 이에 대한 심경을 글로 남긴 것. 당시 기성용은 논란이 커지자 교회 설교의 일부였다고 해명했다.
최 감독은 "이천수나 고종수처럼 욕먹어도 자기 표현하는 선수들이 좋다"며 "용기가 있으면 찾아와야 한다. 그런 짓은 비겁하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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